MTK 뉴스 & 올디스/시사정보

이게 다 마이클잭슨 때문이다! 유아인 프로포폴 사건 관련 의사의 최후변론

MTK 미디어 2024. 3. 6. 03:22
반응형



배우 유아인은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2회 공판에 출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사건은 유아인에게 프로포폴을 처방한 의사 신모씨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고하지 않고, 자신도 스스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시작됐다.

이번 공판에서 신씨에게 검찰은 징역 3년과 추징금 27만원을 구형했다. 신씨는 유씨에게 총 17차례에 걸쳐 프로포폴을 주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과정에서 식약처 보고를 누락한 혐의도 받고 있다.

신씨의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신씨가 건강이 좋지 않고 코로나19 사태로 병원 경영이 악화되면서 잘못된 판단을 내렸다고 변론했다. 이들은 신씨가 프로포폴에 중독된 것이 아니며 투약 횟수도 많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다.

눈길을 끈 것은 신씨 변호인의 주장 중 하나였다. 변호인은 프로포폴이 우리나라에서만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것은 마이클 잭슨의 사망 사건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들은 식약처가 이를 포퓰리즘적으로 지정했다고 비판했다.

신씨 본인도 이러한 입장을 지지한다고 밝혔으며, 심히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다고 짧게 말했다. 다음 달 4일에 열릴 선고기일에 이들의 운명이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유아인은 이날 재판에서 증거인멸교사 및 범인도피 혐의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인하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면서도, 해당 혐의에 대해서는 고개를 끄덕이며 부인했다.

이번 사건은 한국 사회의 의료 윤리와 연예계의 마약 관련 문제를 다시 한 번 도마 위에 올리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앞으로 이 사건의 진행과정과 결과에 따라 관련 분야에서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은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2회 공판에 출석했다. 검찰은 의사 신모씨가 유씨에게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처방한 혐의로 기소했고, 이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신씨는 유씨에게 17차례에 걸쳐 프로포폴을 주사했고, 자신도 프로포폴을 두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최후변론에서 "고혈압 등으로 인한 건강 문제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병원 경영 악화가 잘못된 판단을 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프로포폴에 중독된 것이 아니며, 투약 횟수도 많지 않았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그러나 검찰은 신씨의 변론에 대해 "프로포폴 불법 처방은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의사로서의 직무 윤리를 저버린 것"이라며 엄중한 처벌을 요구했다. 특히, 프로포폴이 마약류로 분류된 이유에 대해 신씨는 "마이클 잭슨의 사망이 원인"이라고 주장했으나, 이는 법적 처벌을 피하기 위한 변명으로 보인다.

한편, 유씨의 사건에 대해서도 여전히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씨는 이날 법정에 출석하여 증거인멸교사와 범인도피혐의에 대해 부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씨의 재판은 계속될 예정이며, 이 사건의 결과는 한국 사회에서 마약 관련 범죄에 대한 인식과 처벌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건은 단순히 한 유명인의 범죄 사건을 넘어서, 한국 사회에서의 마약류 투약과 관련한 법적, 윤리적 문제를 다시 한 번 조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의료계 내에서의 불법 마약 처방과 그에 대한 규제 필요성에 대해서도 더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이 사건에 대한 더 많은 정보와 재판의 결과를 지켜보면서, 우리 사회에서 마약 관련 범죄에 대한 인식과 대응 방안이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해보자. 이번 사건을 통해 더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