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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년전 작전 부활? 이스라엘, 하마스 지도부 암살부대 구성 - ‘신의 분노 작전’ 재연될까?

MTK 미디어 2023. 10. 24.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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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하마스 지도부를 위한 ‘암살부대’ 조직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정예부대 및 지도부를 타격하기 위한 특수부대를 구성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와 신베트가 조직한 이 특수부대의 이름은 '닐리(Nili)'로, 하마스 내에서 핵심 전력으로 알려진 '누크바' 요원 전원의 제거가 주요 목적이라고 전해졌다.

하마스 지도부, 암살 대상의 최우선

하마스의 군사조직 알 카삼 여단 최고지도자 ‘엘 데이프’와 정치 지도자 야히아 신와르가 닐리의 최우선 암살 대상으로 지목되었다. 데이프는 여러 차례의 이스라엘의 암살 시도를 피해왔으며, 신와르는 하마스의 창립 멤버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하마스 지도부의 현재 상황은 불확실

데이프와 신와르의 현재 위치는 불명확하다. 그러나 언론은 둘이 가자지구 내 하마스의 지하 터널에서 숨어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스라엘이 두 지도자를 제거할 경우 하마스의 세력을 일시적으로 약화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과거와의 유사점: ‘신의 분노 작전’

이스라엘의 이번 특수부대 창설은 1972년 뮌헨올림픽에서 이스라엘 선수들을 인질로 삼은 팔레스타인 단체 ‘검은 9월단’을 암살하기 위해 벌어진 모사드의 ‘신의 분노 작전’과 유사점을 보인다. 이 작전은 당시 이스라엘 선수들이 모두 사망한 이후, 테러와 관련된 사람들을 암살하기 위해 벌어진 것으로, 여러 해에 걸쳐 여러 명의 테러범을 추적해 사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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