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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FR_Gourmet01국적: 프랑스내용: 한국의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를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 프랑스에서는 미슐랭 스타 셰프들이 TV에 많이 출연하지만, 이렇게 다양한 배경의 요리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쟁하는 모습은 흔치 않았다. 특히 '흑수저'라 불리는 무명의 요리사들의 열정과 창의성에 감동받았다. 프랑스의 'Top Chef'와 비교했을 때, '흑백요리사'는 더 진솔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것 같았다. 백종원이라는 심사위원의 존재가 프랑스의 폴 보퀴즈를 연상시켰는데, 요리계의 거장이 후배들을 평가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프랑스 요리의 정통성을 중시하는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혁신적인 포맷의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ID: JP_Sushi_Master국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