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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가자지구에 최대 규모 공격...“하마스 목표물 방어 강화 목적” 25일(현지 시각),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의 결과로 검은 연기가 높게 치솟았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의 이번 공습은 개전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작전으로 판단되고 있다. 26일에는 ‘알 아라비야’를 통해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운영하는 군 라디오(Army radio)가 이스라엘군의 병력 동원 상황을 전하였다. 방송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탱크와 보병을 동원하여 가자지구에 대한 광범위한 지상 공격을 진행하였다. 이 공격은 지난 7일 개전 이후로 가자지구에서 이뤄진 작전 중에서 가장 큰 규모로 평가되었다. 하마스 기지가 이번 공격의 주요 목표로 지목되었다. 이스라엘군은 공격의 목적에 대하여 “가자지구 깊숙한 지역..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이스라엘의 예비군 동원령이 발령됐다. 그러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장남 야이르 네타냐후는 이스라엘에서의 군 복무를 피해 미국에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의 일간지 더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현역 17만명과 예비군 30만명을 동원하여 전세계 예비군에게 총동원령을 내렸다. 수백명의 이스라엘 시민들이 이를 응답하여 국내로 복귀하여 참전하고 있다. 올해 초 미국 플로리다로 이주한 야이르 네타냐후는 현재도 미국에 체류 중이다. 그는 32세로 예비군 복무 대상이다. 이에 대해 한 군인은 "나는 전방에서 싸우는 동안, 야이르는 미국의 해변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야이르는 전투병으로서의 복무 이력이 ..

이스라엘, 하마스 지도부를 위한 ‘암살부대’ 조직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정예부대 및 지도부를 타격하기 위한 특수부대를 구성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와 신베트가 조직한 이 특수부대의 이름은 '닐리(Nili)'로, 하마스 내에서 핵심 전력으로 알려진 '누크바' 요원 전원의 제거가 주요 목적이라고 전해졌다. 하마스 지도부, 암살 대상의 최우선 하마스의 군사조직 알 카삼 여단 최고지도자 ‘엘 데이프’와 정치 지도자 야히아 신와르가 닐리의 최우선 암살 대상으로 지목되었다. 데이프는 여러 차례의 이스라엘의 암살 시도를 피해왔으며, 신와르는 하마스의 창립 멤버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하마스 지도부의 현재 상황은 불확실 데이프와 신와르의 현재 위치는 불명확하다. 그러나 언론은 ..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이 이스라엘에 지상군 투입을 연기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음에 따라,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중국적자 인질 2명을 석방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21일(현지 시간) 보도되었다. 하마스는 20일, 미국과 이스라엘 이중국적자인 나탈리 라난(17)과 그녀의 어머니 주디스를 13일 만에 석방했다. 이들 모녀는 이스라엘군의 호위 하에 안전하게 귀환했으며, 이스라엘군은 현재 하마스에 붙잡힌 인질이 총 212명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지상군 투입 연기를 공개적으로 촉구하면서, "더 많은 인질이 석방될 때까지 지상전을 연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미국의 입장은 지역 내 더 많은 민간인의 생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