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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새벽 1시 반경, 아직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도쿄 신주쿠의 가부키초에서 일어난 충격적인 사건이다. 거리에 누워있는 검은 슈트 차림의 남성의 머리를 움켜잡은 백색 옷차림의 여성이 다음 순간 팔을 휘두르며 이렇게 소리쳤다. "이봐! 장난치지 마, 이 바보야!" 경시청은 11월 5일, 20대 여성을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사회부 기자는 이렇게 말한다. "체포된 여성은 신주쿠구 가부키초 2초메 거리에서 20대 남성을 커터칼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은 어깨 부근을 찔려 피를 흘렸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치 10일의 상해를 입었다. 남성은 호스트로 보이며, 체포된 여성은 그의 고객인 것으로 보입니다." 가부키초의 한 호스트 관계자는 말한다. "찔린 호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 경제의 위기 상황을 지적하며, 일본과의 국민소득 격차가 더 벌어진 현 상황을 우려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정부에서 우리의 1인당 실질국민소득이 일본을 추월했고, 명목국민소득도 추월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그 격차가 반대로 더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사상 최초로 1%대에 그치며, 일본의 경제성장률에 뒤질 것으로 보이는 상황을 부각시켰다. 문 전 대통령은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장의 최근 저서 ""를 소개하며, "이 책은 한미일 삼각동맹의 경제적 득실을 분석하고, 우리나라의 정치와 외교 전략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우리 경제의 잠..

일본에서 수입된 맥주에서 방사능 미량이 검출되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업체에 추가 검사증명서를 요구하였으며, 해당 업체는 제품 전량을 반송하기로 결정하였다. 식약처는 최근 일주일 동안 수입된 일본산 식품들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 효모음료 한 종류에서 미량의 방사능이 검출되었다. 검출된 방사능의 양은 세슘 5Bq(베크렐)/kg로, 식약처의 기준치인 100Bq/kg보다는 적은 양이었으나, 식약처의 규정에 따라 미량이라도 검출될 경우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 식약처는 이 검출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업체에 스트론튬을 포함한 17종의 추가핵종에 대한 검사 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하도록 요청하였다. 이에 해당 업체는 수입 포기를 결정하였고, 그 결과 해당 효모음료 제품은 전량 반송될 예정이다. ..